앙골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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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암바(moamba) - 야자수가 열매를 으깨어 가루를 만든 뒤 물에 개어 반죽하면 묵처럼 찐득한 덩어리가 되는데, 이를 무암바라고 한다. 무암바를 먹을 만큼 떼어내 돼지고기생선을 재료로 한 스튜를 곁들여 먹는 게 일반적인 식사다.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처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쌀을 구하기 쉽지 않아 탄수화물 묵을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무암바 자체는 거의 향이 없으나, 찐득한 덩어리가 되면서 엉겨붙는 동안 약간의 발효가 되어 특유의 시큼한 향이 있다.
    • 푼즈(funge) / 푼지(fungi) - 카사바 가루나 옥수수 가루 등으로 만든 푸푸, 우갈리와 비슷한 반죽 요리로, 무암바는 야자수 가루, 푼지는 구황작물을 주재료로 한 것으로 구분하면 된다. 먹는 법은 무암바를 먹는 것과 동일. 역시 특유의 향이 없지는 않으나 향 자체는 거의 없다. 무암바와 푼지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어떤 스튜와 먹는 것이냐인데, 무암바는 육고기, 푼지는 생선을 주재료로 한 스튜에 곁들이는 게 일반적이며 그중에서도 무암바는 돼지고기 계열의 스튜가 더 보편화되어 있다.
  • 페이조아다
  • 피리피리 치킨
  • 카루루, 까룰루(calulu) - 앙골라 바닷가에서 잡은 생선을 통째로 넣어 야채와 같이 푹 끓여 만든 스튜 같은 전통 음식. 깔룰루는 보통 밥이나 빵이 아닌 푼지와 같이 먹는다.